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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증

신호등이 고장났을 때 횡단보도는 어떻게 건너야 하나?

by 2Zen 2025. 9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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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호등이 고장났을 때, 횡단보도는 어떻게 건너야 하나?

신호등이 꺼졌거나 점멸·오작동할 때 보행자는 무엇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할까요?

이 글은 한국 도로교통법과 공공기관 안내를 토대로, 상황별 안전한 보행 절차를 정리했습니다.

현장에서는 항상 경찰관의 지시가 최우선이며, 궁극적으로는 ‘멈춤 → 확인 → 소통 → 건너기’ 원칙을 지켜주세요.

한눈에 보는 핵심
① 경찰·교통관리자 지시가 최우선
②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는 신호등과 관계없이 적용
③ 신호등 전체 소등 시 무신호 교차로로 보고 보행자는 gap 확보 후 이동
④ 점멸 신호: 황색=서행 주의, 적색=일시정지 후 진행(차량 기준). 보행자는 차량 정지 여부 반드시 확인

1) 신호등 고장 유형 빠르게 구분하기

  • 전체 소등(블랙아웃): 차량·보행자 신호 모두 꺼짐 → 무신호 교차로로 간주
  • 부분 소등: 보행자 신호만 꺼지고 차량 신호는 유효, 또는 반대
  • 점멸 신호: 황색 점멸=서행, 적색 점멸=일시정지 후 진행(차량 기준)
  • 수동 통제: 경찰관·관리요원의 수신호가 최우선

2) 보행자가 꼭 알아야 할 법적 원칙 3가지

  1. 경찰·신호·표지 우선: 도로교통법 제5조에 따라 반드시 따름
  2.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: 도로교통법 제27조, 차량은 일시정지 의무
  3. 무신호 교차로 보호: 교통정리 없는 교차로에서도 보행자 방해 금지

3) 상황별 단계별 행동 요령

A. 경찰관·관리자가 있을 때

→ 지시 최우선. 불분명하면 시선·손짓으로 확인

B. 보행자 신호만 꺼졌을 때

  1. 연석에서 정지
  2. 좌→우→좌 재차 확인
  3. 운전자와 눈 맞춤
  4. 빠르되 뛰지 않고 건너기

C. 모든 신호 꺼짐(무신호 교차로)

  1. 밝고 넓은 횡단로 선택
  2. 차량 흐름 끊기는 gap 기다림
  3. 여러 명이 함께 건너는 것이 안전

D. 점멸 신호일 때

  • 황색 점멸=서행 차량 확인 후 횡단
  • 적색 점멸=차량 정지 확인 후 횡단

4) 이 상황에서 절대 하지 말 것

  • 무단횡단
  • 갑작스런 뛰어들기
  • 휴대폰 시선 고정

5) 신고·대응

신호등이 장시간 꺼져 있으면 112(경찰) 및 지자체 콜센터에 신고.

교차로 위치, 상태(소등/점멸) 간단히 전달.

6) 출발 전 10초 체크리스트

  1. 신호등 상태 확인
  2. 좌우 재차 확인
  3. 차량 정지 여부 확인

7) 자주 묻는 질문

Q1. 차량 신호가 파란불일 때 보행자 신호가 꺼져 있다면? → 차량 우선이지만 횡단보도 위 보행자 보호 의무는 여전히 적용

Q2. 점멸 신호는 언제 진입? → 황색=서행 차량 확인, 적색=차량 정지 확인 후 횡단

8) 근거/참고 자료

  • 도로교통법 제27조 (보행자 보호 의무)
  • 도로교통법 제5조 (신호 또는 지시에 따를 의무)
  •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(점멸 신호 의미 규정)
  • 도로교통공단 보행자 안전 가이드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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